13대 경남도의원 68명 중 26%가 의정 활동 이외에 보수를 받고 있다고 신고했다.
9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의원 40명이 총 66건의 유·무급 겸직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의원 18명이 총 22건의 유급 겸직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11명(14건), 더불어민주당 6명(8건) 등이다.
겸직 사유는 기업체 대표, 자동차 대리점 대표, 식당 대표, 변호사, 세무회계사무소 사무장, 법무사, 노인복지센터 대표, 대학 강사 등으로 신고했다. 의원 2명은 부동산 임대업을 겸직으로 신고했다.
무급 겸직은 학교 운영위원장, 국회의원 정무특보, 청년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대학 초빙·자문 교수, 대학 홍보 대사, 체육회 부회장,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이다.
나머지 의원 28명은 겸직을 신고하지 않았다. 경남도의회는 10일 겸직 신고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