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해협 인근의 선박들. 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소유 선박 1척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뉴욕타임스(NYT) 등 여러 외신들을 인용하며 장금상선이 소유한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소유의 유조선 '시드르'호 등 2척이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선박의 피격 시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정 무렵이었다고 보도했다.
시드르호는 미상의 발사체 여러 발의 공격을 받았고, 몇 분 뒤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가 오만 해안에서 로켓 3발에 맞았다고 한다.
다만 외신들이 '장금상선 소유 선박'이라고 보도한 피격 유조선들은 장금상선 관련사가 재용선을 준 선박으로, 한국인 선원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의 관리 대상 선박은 아니라는 얘기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