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태공원, 가을 감성 가득한 꽃들의 향연

입력 : 2026-10-20 1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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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가을철을 맞아 낙동강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단지는 시민들에게 힐링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명, 대저, 삼락 생태공원 일원에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원별 특색을 살린 경관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의 황화코스모스 단지(3만 4천㎡)와 댑싸리 단지(8천 8백㎡),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단지(1만㎡), 삼락생태공원의 국화화단(11만 4천㎡) 등 탁 트인 낙동강변에서 시민들은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 연꽃습지 일원에는 3만 4천 제곱미터(㎡)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여 낙동강 물결과 어우러지는 황금빛 꽃물결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수생식물원 일원에는 8천8백 제곱미터(㎡) 규모의 댑싸리 단지를 조성, 붉게 물든 댑싸리와 더불어 풍차·그네 포토존, 감성문구 안내판 등이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저생태공원 분홍쥐꼬리새(핑크뮬리) 단지는 은은하고 몽환적인 분홍빛 경관을 뽐내며 가을철 대표 인생샷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삼락생태공원 가족테마화단에는 국화를 포함한 8종 4천 60본의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구성했다.

조경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계절 꽃이 가득한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테마화단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