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살인 류지혜는 과거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 2009년에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류지혜는 MC 전현무 아나운서의 "레이싱계의 소녀시대, 최연소 레이싱 모델"이라는 화려한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류지혜는 "실제 (소녀시대) 태연씨와 나이가 19살로 똑같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전현무와 김제동이 "대한민국 1%의 명품몸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자 류지혜는 "S본부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전신 스캔을 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셨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류지혜는 지난 2008년 80대1의 경쟁률을 뚫고 19살 나이로 레이싱모델에 발탁됐으며 2009년에는 서울 모터쇼에 메인 모델로 참여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6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 변신했다.
한편, 류지혜는 19일 새벽 BJ남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낙태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류지혜의 발언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인방갤)에서 논란이 되자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했고 낙태했다고 통보만 받았다"고 본인의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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