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장 재검표, 당선자 변화 없음… 표 차이 122표로 2표 줄어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2026-07-15 20:49:25

충북 충주시장 당선무효 소청과 관련한 재검표가 열린 15일 오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 강당에 투표지 보관 상자가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장 당선무효 소청과 관련한 재검표가 열린 15일 오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 강당에 투표지 보관 상자가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충북 충주시장 선거를 재검표한 결과 표 차이는 줄어들었으나 당락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선관위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충주시장 재검표를 실시, 무효표 2000여 표와 10만 8000여 장의 투표용지를 일일이 재확인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5만 2839표, 이동석 시장이 5만 2961표를 각각 얻었다. 당초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24표였으나 재검표에서 122표 차로 좁혀졌다. 일부 무효표가 유효표로 인정되거나 다른 후보자표 속에 혼입된 유효표가 정정되면서 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주시장 당선자는 이 시장으로 재확인됐다.

맹 후보의 당선무효 소청으로 이뤄진 이번 재검표는 무효표 2277표를 포함한 10만 8000여 장의 투표용지를 수작업으로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검표 과정 중 무효표에 대한 이의 제기로 검표 결과가 당초 예상인 오후 6시보다 다소 늦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사무원의 전문성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무효표 판정 기준에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정도 수준의 소폭 변동은 개표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