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 윤미진 PD, "일상생활에서 다른 매력 그려낼 것"

입력 : 2016-07-07 1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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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무대에선 비슷해도 일상생활에서는 다른 컬러"
 
윤미진 PD가 7일 서울 상암MBC 골든 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컬래버래이션' 콘셉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쇼타임' 프로그램은 한 팀의 이야기를 그려냈지만 이번 7번째 시리즈에서는 마마무와 여자친구라는 두 걸그룹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PD는 "상반기 핫 키워드의 연장선상이다.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나 음악 방송이 많았다"며 "이를 우리 프로그램에 접목시키면 새로운 재미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걸그룹은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려오고 이제는 대세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음원 성적, 무대 활동, 콘셉트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윤PD는 "이런 공통점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다른 컬러를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걸 '쇼타임' 프레임 안에서 보여준다면 전작과 다른 재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촬영은 만족스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8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반 4부작 정도는 볼 수 없었던 각 캐릭터별의 매력 위주로, 후반 4부작은 두 팀의 케미를 보여드리겠다. 구체적인 건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는 두 걸그룹의 일생과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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