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차승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손호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호준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삼시세끼'의 어촌편에서 차승원과 인연을 맺은 후 최근 시청률 10% 안팎을 기록하는 '삼시세끼' 고창편까지 출연하며 YG에 합류하게 됐다.
2006년 EBS 어린이 드라마 '점프2'로 데뷔한 손호준은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출신의 해태 역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꽃보다 청춘', '미세스캅' 등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잘 생기면서도 순박한 매력으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차승원, 남주혁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김희애 등이 소속된 YG는 이번 손호준의 영입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분야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손호준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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