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7월호 곡인 'Empty City(이하 '텅 빈 도시')' 앨범 자켓이 28일 공개됐다.
 
'텅 빈 도시'는 홀로 쓸쓸히 남겨진 남자의 찌질한 감성을 그린 곡이다. 힙합과 펑크 장르가 결합된 빠른 템포의 곡으로 지난 6월호 '의미 없다'에 이어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종신과 개코는 한껏 멋을 냈지만 갈 길을 잃은 듯 차를 세워놓고 쓸쓸하게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쓸쓸한 눈빛이 남자의 찌질한(?) 감성을 잘 표현하는 듯 하다.
  
윤종신은 "발라드는 이미 많이 보여드렸고, 또 언제든 보여드릴 수 있다. '월간 윤종신'에서는 그동안 많이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뮤지션과의 협업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월간 윤종신 7월호 'Empty City' 뮤직비디오는 28일 밤 10시, 음원은 두 시간 후인 29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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