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1동이 젊어지고 있다. 부산진구 최연소 30대 통장 위촉

입력 : 2022-06-28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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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1동주민센터(동장 김옥경)에서는 24일 제8통장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포1동은 4월 전포지하철역 일대의 기존 4통 지역이 오피스텔 밀집으로 세대수가 천 세대 이상으로 과대해지자 8통을 신설하여 4통과 8통으로 분통하고 8통장을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지원 기준은 만 30세 이상 70세 이하 주민으로 서면심사와 대면면접을 거친 결과 오기룡 통장을 8통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오기룡 통장은 만30세로 부산진구 최초의 90년대생 통장이면서 최연소 통장이다.

김옥경 전포1동장은 “8통은 젊은 세대가 대부분인 곳으로 30대 청년 통장이 나오면서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통장님과 소통하고 행정시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민센터에서도 통장님을 통해 젊은 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시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받은 오기룡 통장은 “평소 이웃들과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다. 앞으로 주민들에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든든한 통장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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