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교명변경과 함께로 새롭게 도약하는 동주대

입력 : 2022-11-29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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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천여명 졸업생 배출한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발판으로 새출발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는 25일 교육부로부터 ‘부산보건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1977년 동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가정과, 보육과, 의상과, 상업디자인과, 관광과, 전자계산과 등 총 6개 학과 학생정원 480명이 1978년 제1회 신입생으로 입학하였으며 현재까지 6만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45년 역사의 동주대학교는 2023학년 3월 1일부터 부산보건대학교로 새롭게 도약하게 된다. 개명되는 부산보건대학교는 2000년 물리치료과와 치위생과가 각 40명으로 신설, 2002년에는 사회복지과 작업치료과 보건의료행정과 등이 추가로 학과 개설되었으며 2004년에는 응급구조과가 개설되었고 2011년에는 간호학과가 신설인가를 받으면서 보건 의료 전문교육의 기틀을 다져왔다.

김소희 교육부총장은“교명변경 TF팀을 구성하여 재학생과 동문회 및 교직원까지 수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토론의 과정을 진행하였다. 부산시간호사회 등의 지역의료 관련 단체와 협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부산보건대학교’로 교명을 결정하였다.”고 강조하면서“부산보건대학교로 교명 변경과 함께 기존의 학과들과 협력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 또한 45년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의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부산에서 취업 명문으로 소문난 부산보건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되면서 6년간 약 120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되어 3년간 약 9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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