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군사학과는 13일 대학 내 약손명가홀에서 ‘2023학년도 승급·입단식’을 개최했다.
군사학과는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단식을, 2학년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승급식을 동시에 열어 국가에 대한 충성과 미래 호국간성의 꿈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만들어왔다.
이날 승급입단식에는 신입생 및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정예 초급간부 자질 연마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고남혁(20세, 군사학과 학생회장) 씨는 “이번 승급 및 입단식 행사를 통해 제복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조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멋진 초급간부가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승급·입단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며 “앞으로 군사학과 학생들이 장차 호국간성으로 지녀야 할 충성심과 리더쉽, 군사적 자질과 인성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 군사학과는 2007년 부산 최초로 신설되어 육·해·공군 및 해병대, 특전사 부사관과 장교를 다수 배출해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