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 대통령 "모든 국무위원은 '엑스포 세일즈맨" 최선 다해야"

입력 : 2023-03-28 10:20:19 수정 : 2023-03-28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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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모두발언 "글로벌 아젠다 함께 모색, 혁신 창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와 관련, "국무위원들은 모두 ‘엑스포 세일즈맨’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의 엑스포 부산 국내 현지실사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민간과 함께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며 "많은 국가들이 우리 대한민국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전 세계인과 교류하고 협력하여 빈곤, 성장,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아젠다를 함께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부산 엑스포는 부산만을 위한 게 절대 아니다. 우리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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