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의 치위생과(학과장 이성호)는 부산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그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8일(금) 장애인 대상 치과체험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치과체험, 구강보건교육, 치아모양키링제작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전과 개별 칫솔질지도를 위해 치위생과 학생 10명의 봉사자가 참가하여 1:1로 진행하였다.

김윤경 담당 교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의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접근성과 구강건강권 제고를 위해 기획된 해당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brhmc.or.kr/)를 통해 부산시 거주 장애인 개인 또는 단체 자격으로 신청가능하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