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6동(동장 임용수)은 지난 19일 (사)연육나눔회 연계 특화사업인 ‘양G마켓 생필품 쿠폰 지원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하였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생계비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세대에 매월 생필품 쿠폰을 지원하여 안부 확인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어,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5세대에 매월 2만 원의 생필품 쿠폰이 지원된다.

쿠폰을 지원 받은 한 세대는 “병원비가 많이 들어 의료비 지원은 받고 싶으나 자녀의 소득 때문에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생필품 쿠폰을 지원 받아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