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휴가 시즌 전후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 대표 도심 공원 속 무료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어린이대공원 숲속 물놀이장은 1일 현재 누적 이용객이 300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김모씨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올해는 짐을 옮겨주는 러기지 서비스가 생기면서 한층 더 편해졌다”며 “앞으로도 매년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에서 가족들이랑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기상청 예보 5mm 이상)를 제외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 외에도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과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