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LINC3.0사업단, '실전 CASE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 참가

입력 : 2024-09-30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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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제공 '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제공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LINC3.0사업단은 부산보건대에서 주최하고 8개 대학(경남도립거창대, 대구보건대, 마산대, 부산보건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울산과학대, 제주한라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한 '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를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프케어 항노화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 및 신규 아이템 발굴과 멘토링을 통한 아이템 사업화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노화산업 영역의 이해와 다양한 문제상황별 제시, 문제해결 기반 참여형 워크샵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과제형 워크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각 팀별 공개발표 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심사평가와 피드백은 참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 심사에서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2팀이 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부산보건대 간호학과 정경준 학생은 “처음엔 아이디어 구체화가 어려웠지만, 멘토분들의 조언을 듣고 진행하면서 성과물이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고, 함께 매진했던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보건대 정규명 LINC3.0사업단장은 “작년에 5개 대학(경남도립거창대, 마산대, 울산과학대, 부산보건대, 부산여자대) 46명의 재학생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8개 대학 51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확장됐고, 우수한 학생들이 항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짧은 시간 동안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라며 “앞으로도 항노화산업 발전과 학교 간 교류를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혁신지원사업(ICK),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연이어 선정되었으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하여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전문인력양성과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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