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지난 9월 27일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와 함께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품 보존을 위해 사용된 후 쓰레기로 배출된 아이스팩을 선별·세척하고, 재사용이 가능해진 아이스팩 800여 개를 자갈치, 신동아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하였다.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택배 등이 확대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에서 매년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및 세척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