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동물보건과 이영덕 교수는 제 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으로부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덕 교수는 경찰견 외래교수로서 경찰견 진료 및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목적견의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경찰견이 후두암으로 의심되는 것을 조기 진단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찰견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영덕 교수는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경찰견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견의 진료 및 건강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영덕 교수는 "이번 표창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준 경찰 관계자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견 및 특수목적견의 건강관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해 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이영덕 교수의 전문성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부산여자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