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람대 주변에 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QR코드를 설치해 시설물 안전정보 및 최적 대피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QR코드에는 △ 시설물 안전점검 현황 △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 등이 탐재된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1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산업안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관람대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관람대에 게시된 QR코드가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