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20일 부산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해 '제9회 부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19안전체험관․소방서별 자체예선을 통해 선발된 소방안전강사 13명이 참가해 ‘성인대상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소방안전교육 강의 경연을 펼쳤다.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위원 3명이 교안과 발표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 “안전했어, 오늘도”라는 주제로 강의한 119안전체험관 김은진 강사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2025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안전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 및 분야에서 안전교육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