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28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14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러닝 원데이 클래스’ 특강을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적 러닝 열풍으로 러닝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상 예방 차원 올바른 달리기 자세 실기교육을 제공하고 가족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와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 박진성은 올바른 착지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 등 개별 및 가족형 교육을 맞춤형으로 교육해 참여한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인에게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특강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 학부모는 “매년 가족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참여하는데, 매번 부상에 노출되어 있어 걱정이 앞섰는데 특강을 통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김해시 관내 학부모 및 청소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빠르게 변화되는 청소년들의 욕구에 적극 대응해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