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11월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사)부산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관련상담소,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와 공동으로 2024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력 피해자들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여성안전 및 폭력예방 관련 설문조사도 진행하였다.
시민들은 설문에 참여하여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과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적 요구를 표명하며, 더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고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부산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관련상담소(소장 윤혜경)와 (사)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소장 장명숙)는 “우리 시설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법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