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는 지난 12월 10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5층 Avani Hall에서 ‘2024년 제3회 지산학 공유워크숍 및 산학협력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여자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기업협업센터(ICC)가 주최·주관하고, 대학, 산업체, 지자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부산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본격화되는 RISE 체제를 대비해 지역 특화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석 위원(교육부 RISE 위원회)의 ‘RISE 체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대응 방안’ 강연은 RISE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학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심지혜 대표(시도랩)의 ICC 특화분야 기업 성과 발표와 박경일 연구원(사회자본연구소)의 산학공동기술개발 사례 발표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이 지역 경제와 혁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줬다.
부산여자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과 대학 간의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부산여대 장기열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부산여자대학교가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