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대 간호학과, '캡스톤 Seed-Up 프로젝트 in busan'서 대상 수상

입력 : 2024-12-17 13: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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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NURSE LAB팀, 대상 수상

부산여대(총장 정영우)는 지난 13일 부산지역의 전문대학 5개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캡스톤디자인 기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인 ‘Seed-Up in busan 파이널 오디션’에서 SEVEN NURSE LAB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여대 제공 부산여대(총장 정영우)는 지난 13일 부산지역의 전문대학 5개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캡스톤디자인 기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인 ‘Seed-Up in busan 파이널 오디션’에서 SEVEN NURSE LAB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여대 제공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지난 13일 부산지역의 전문대학 5개와 함께 진행한 2024년 캡스톤디자인 기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인 ‘Seed-Up in busan 파이널 오디션’에서 SEVEN NURSE LAB팀(간호학과 배보라미, 박현하, 백현수, 성민영, 신예지, 심보경, 여주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캡스톤 Seed-Up 프로젝트 In Busan'은 대학생 창업기업 생애주기형 사업화의 일환으로 부산 전문대학(경남정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의 사업성 높은 캡스톤 디자인 아이템을 선발하여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캡스톤 아이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브랜딩 작업, 제품 패키징 개발이 이뤄지고 최종 단계인 파이널 오디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소개하는 런칭쇼를 가지게 됐다.

SEVEN NURSE LAB팀은 조립형 수액라인 홀더제품 INTI를 제작했다. INTI는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간호현장에서 실습을 할 때 불편함을 느꼈던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내어 해결하는 방안에서 개발된 수액줄 정리키트로 고위험군 약물을 구분한 색상홀더와 이동시에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박현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담당교수님의 조언과 지지에 감사하며 조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받은 상이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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