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서장 유형석)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금정구청과 ‘긴급복지119’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등의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주민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코자 추진된 것으로 사업비는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사업 예산으로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 급여를 지원한다.
또한 전기안전공사 및 아콘텍(아크차단기)제조사가 참여해 전기안전 점검, 아크차단기설치 등 피해주민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금정소방서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 피해를 입은 주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