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2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꿈드림 진로멘토링 11기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진로개발센터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 평생교육과가 상호 협력하에 지역 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사회봉사 교과 프로그램으로 부산외대 재학생 15명과 동래구 청소년 15명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멘토, 멘티 매칭과 쫀득쿠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진로멘토링 11기는 1:1 매칭을 통해 10주간 진로 탐색 및 진로 설정을 돕고 직업인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인식을 넓히고, 진로 선택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