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가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여대는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여성특화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부산여자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정주 증가 △지역기업 문제해결을 통한 산업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가치 확산 △대학간 공유협력을 통한 대학 대전환 등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우 총장은 “이번 RISE 사업은 부산여자대학교가 여성 특화 산업과 지역혁신의 중심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대학,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