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아동예술무용과가 다시 한번 국내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아동예술무용과 학생들은 지난 27일 전남 완도에서 열린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체조대회’에서 부산광역시 대표선수로 출전해 생활댄스체조 일반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 분야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약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예술무용과 학생들은 부산시 체조 대표로서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완성도를 선보였다.
부산여자대학교 아동예술무용과는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 실기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매년 국내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생활댄스체조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우수한 무용 역량과 열정, 그리고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아동예술무용과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무용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에 꾸준히 참여해 부산여자대학교의 명성과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