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8층서 4살 아이 추락해 숨져

입력 : 2025-05-20 11:32:28 수정 : 2025-05-20 1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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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올라갔다가 창문으로 추락

울산 울주경찰서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울주경찰서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네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울산 울주경찰서와 서울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1분 울주군 삼남읍의 한 40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A 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A 군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보호자가 잠든 사이 A 군이 의자를 타고 올라갔다가 창문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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