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네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울산 울주경찰서와 서울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1분 울주군 삼남읍의 한 40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A 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A 군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보호자가 잠든 사이 A 군이 의자를 타고 올라갔다가 창문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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