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은 21일(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지목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김현환 학장은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며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현환 학장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 인구문제는 지방 중소도시와 지역 대학의 존립은 물론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캠퍼스는 이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자녀돌봄휴가 등 가족 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진주캠퍼스를 지목했으며 두 기관의 참여가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