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 칼부림…피의자도 중상

입력 : 2025-05-22 23:14:56 수정 : 2025-05-23 00:21: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 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