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24일 부산진구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가 연합하여 ‘간담회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진구 내 대학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동아리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됐다.
이날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심쿵, 기술연구부, FFF, 탐탐, 간호학과 따봉, 무빙, ‘동의대학교’ 녹산로타랙트, 간호학과 청년나이팅게일, ‘경성대학교’ 중부산로타랙트 총 60명이 참여하여 간담회를 통해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진구청 경제관광과 ‘서면애가면 도보투어’연계 문화해설을 들으며 서면 일대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대학생은 “다른 봉사 동아리와 교류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즐겁고 활기찬 시간이었다”며 “서면의 역사를 알게 되어 더 뜻깊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애 센터장은 “주말임에도 참여해 준 대학생들과 문화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