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옆 국제회의장서 화재… 스님·종무원 긴급대피

입력 : 2025-06-10 11:04:14 수정 : 2025-06-10 13:37:4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화재 지점은 국제회의장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