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상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 공조냉동 기술 인력양성’ 을 위한 훈련과정 개강식을 10일 교육원에서 가졌다.
‘사상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 공조냉동 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부산광역시와 사상구청의 지원으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부산광역시 사상구 산업단지(재생사업지구)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조냉동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지언호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장노년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50세 이상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주(350시간)간 교육을 통해 공조냉동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여 교육생에게는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되는 알찬 과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16명의 훈련생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7월초에 실시하는 공조냉동기능사 자격시험에 전원 응시했다.
훈련생들은 “자격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10주간 최선을 다한다”는 결기를 다졌다.
한편 현재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사업,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다양한사업, 부산시・북구・사상구 등 지자체와의 연계 훈련 등을 통해 부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건설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관심있는 분들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로 교육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