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비즈니스법전공,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체전’ 호응

입력 : 2025-06-17 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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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배구 등 구기종목 및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놀이 진행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글로벌학부 비즈니스법전공이 지난 4일 해운대캠퍼스 베트남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글로벌 한마당 체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축구, 배구, 피구 등 스포츠 경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등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돼 참가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자홍길(비즈니스법전공4) 학생은 “여러 나라 학생들과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져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비즈니스법전공 박지현 교수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니스법전공 책임교수인 방준식 교수는 “앞으로도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학생들의 캠퍼스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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