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연제구 건강관리센터 2층 구강체험터에서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3세 이상 원아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5회에 걸쳐 '치카치카! 입속 탐험!' 체험형 구강보건교육을 운영 중이다.

구강체험터는 총 5개의 공간(전실, 이론 교육장, 잇솔질 교습용 개수대, 치과의자 체험존,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장에서 이론을 배운 후 원아의 연령 및 이해 수준에 맞춰 잇솔질 교습, 치과 의자 체험 등을 함으로써 구강건강 이해를 높히고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만족도가 높다.

주석주 구청장은 "구강체험터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아동시절부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성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강체험터는 작년 하반기에 개소하여 두달 동안 5개소 대상 시범 운영하였으며 매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