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인권감수성 교육 실시

입력 : 2025-06-19 1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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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8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해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노인인권지킴이’는 부산광역시중부노인전문기관의 전문가 3명을 포함하여 총 9개소 시설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각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상황을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인권 침해 요소를 예방·개선하기 위한 상담, 자문, 제도개선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노인인권지킴이단 활동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설 내 인권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인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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