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범일동산 산림공원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와 연계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공원 출입구 2곳에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여름철 실용적인 홍보물품인 보온보냉백 250개를 배부하며 진행됐다.
준비한 물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 주민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더 살펴보겠다”며 "작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