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암남동(동장 옥두성)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서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휴정)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민복지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새뜰패밀리’ 사업을 시작했다.
‘새뜰패밀리’ 사업은 암남동 천해로 새뜰마을 어르신들과 천마초등학교를 연계한 지역 조직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안전, 나눔, 돌봄 등의 기능을 강화하여 주민자생력을 높이고자 첫발을 내딛게 됐다.
23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서로를 알아가자는 취지로 ‘노인에 대한 이해’ 등 마을공동체 교육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천마초 교실에서 학생과 어르신이 서로 짝을 이루어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새뜰패밀리’ 사업은 ‘마을 텃밭 식탁 나눔’,‘마을 나눔 돌봄’,‘마을 의용소방대원 운영’ 등 5개의 분야로 나누어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