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동장 정간호)은 지난 27일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 기관(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초읍동은 12개 기관 및 단체와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 구축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 실질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한 기관(단체)의 담당자 위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기관(단체) 회의를 통해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자원공유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복지자원이 어떻게 주민들에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전달함과 동시에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 소개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간호 초읍동장은 “지역문제 파악 및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복지자원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조건이다. 초읍동은 자원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각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