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간호 취업 성공 박람회’ 개최

입력 : 2025-07-03 15:54: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21개 병원·의료기관 참여,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실질적 취업 연계 마련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부(학부장 김현주)는 3일 도생관 대강당에서 ‘20025 간호 취업 성공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졸업을 앞둔 간호학부 4학년 재학생 338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상담을 통한 맞춤형 채용 연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춘해병원을 비롯한 21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병원별 특성과 채용 조건을 상세히 소개하고 상담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 병원 및 선호 기관을 우선적으로 초청하였으며 그 외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학생 간 상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관은 ▲춘해병원 ▲갑을장유병원 ▲김해조은금강병원 ▲동강병원 ▲동래봉생병원 ▲동의의료원 ▲메리놀병원 ▲봉생기념병원 ▲삼육부산병원 ▲세웅병원 ▲엘리야병원 ▲영도병원 ▲울산병원 ▲울산보람병원 ▲울산중앙병원 ▲울산혈액원 ▲좋은강안병원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정병원 ▲좋은삼선병원 ▲해동병원이다.

각 병원은 병원 소개 자료와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현장에서 지원서 접수와 함께 1:1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현주 간호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신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가 병원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간호학과 4학년 장진호 학생은 “인터넷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병원의 실제 분위기나 복지 제도를 간호부장님들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졸업을 앞두고 다양한 병원을 비교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현재까지 10,7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간호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