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RISE사업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박 3일간 부산진구일대와 벨버디어 거제 한화리조트에서 제5회 지역상생 네트워크 부산진구 연합 청년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지역상생 네트워크 부산진구 연합 청년창업캠프는 부산진구 지자체 내 위치하고 있는 3개 대학(부산여자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 56명이 연합팀을 구성하여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실전창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개최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시니어들의 경험을 이어주는 신개념 강의 플랫폼(부산여대 황하원, 김유신 외 4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장기열 RISE사업단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도전의 발판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로컬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창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