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데이’ 행사 개최

입력 : 2025-07-10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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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엄궁동(동장 이규환)은 9일 엄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희)가 지역 내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 10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돕기 1% 후원금 나눔사업으로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한약재를 넣어 정성껏 끓인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반찬, 떡을 100세대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정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을 담은 만큼 폭염으로 힘드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환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엄궁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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