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간호학과는 최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한국성인간호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하계학술대회에 손민서 교수와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명대 간호학과의 학생성공 맞춤형 Co-ing 프로젝트(TU-CHIP)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역사회 간호실무 경험 확대와 전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특화 교육과정이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항암화학요법의 이해–소화기암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최신 치료 경향과 간호중재에 관한 전문 강연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하영 과장과 채정혜 간호사가 진행한 강의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임상 이해도를 높였다.

간호학과는 “강의실을 넘어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학생들이 간호사의 실제 역할에 대한 통찰을 얻고 임상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체감함으로써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 간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