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수영구에 정착한 모범 다문화가족에 대해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고국방문 항공권을 4가정(14명)에 전달했다.
수영구는 매년 다문화가족 고국방문지원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 이민자들이 모국의 가족을 만나고 자녀들에게 부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고국 방문이 기억에 오래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