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고향의 명예를 빛낸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해 ‘제23회 동래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동래구 애향대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지역개발 △문화예술 △체육 △선행 △봉사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3년 이상 동래구에 거주한 주민 중 각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추천은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장, 각 부서장 또는 주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 가능하다.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동래구청 총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2025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 애향대상은 지난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총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