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협력체계 구축’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대학교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여성 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의 공동 운영,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들과 김해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팀, RISE 사업단 담당자 등 여러명이 참석해 여성의 일·생활 균형과 지역 기반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신기술 역량 강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한 여성 인력 양성 △경력단절 여성 대상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여성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 등의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해대학교 RISE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대상 실무형 교육과정이 한층 강화되고,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