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7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직주기별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생애주기별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학습자 다양화에 따른 교수학습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연수에는 신임 교원부터 15년차 이상 교원까지 교직 주기별로 참여하여 ‘MZ세대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과 교수법’,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수법’ 등 세대별 의사소통법과 교수법운영에 대한 연수가 마련되어 교육 대상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생 중심 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학교 정학영 총장은 “변화하는 학습자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방식으로 교수자로서 전문성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생애주기를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 지원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학습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평생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