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년 만에 두 번째 우승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5일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 우승컵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과기대 야구부 지난 19일 경남 밀양시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6-3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대회 이후, 선수 개인 정비를 위해 22일까지 일정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 복귀와 함께 강기성 총장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기성 총장은 그동안 선수단과 코치진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이번 대회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승용 감독을 비롯하여 최우수 선수상 이국현 선수, 수훈상과 타격상(2위) 최지형 선수, 우수투수상 곽병진 선수, 도루상 박현우 선수 등 선수단 전원과 기념 촬영하며 우승을 기념했다.

강기성 총장은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만든 작은 기적이 아닌 치열한 노력의 결과이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전국에 높여주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