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3동 새마을부녀회(위원장 손수희)는 12일 대연문화공원 일대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인식개선을 위한 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세 번째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막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고독사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을 촉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손수희 새마을부녀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데도 방법을 몰라 고통받는 이웃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대연3동 노상수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대연3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